갯벌체험장은 어디서나 한 눈에 찾을 수 있는 제부도의 상징, 매바위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부도 갯벌에는 바지락을 비롯해 게, 쏙, 맛조개 등 다양한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많은 철새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민들에게는 풍족한 해양자원을, 관광객에게는 재미있는 체험을 선사하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특히 매바위 인근 갯벌은 일반인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갯벌로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바위는 제부도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섬의 남서쪽, 모래사장이 펼쳐진 곳에 우뚝 서있는 기묘한 바위들은 보는 각도에 따라 하늘을 비상하는 매, 먹이를 노리며 앉아있는 매 등 다양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매바위는 그 자체로도 웅장한 멋을 풍기지만 푸른 바다와 수평선, 그 곁의 매서운 바위기둥과 절묘하게 어울려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매바위 주변은 비교적 평탄하고 안전한 갯벌이 분포하고 있어 갯벌체험 장소로도 매우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해수욕장은 길이 1.8km로 모래사장 오른쪽으로는 기암 절벽이, 왼쪽으로는 매바위가 위치해 자리하고 있어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수온 역시 적당하여 여름철에는 기분 좋은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해수욕장의 경사도가 완만해 아이에서 노인을 동반한 가족끼리 해수욕을 즐기기에 그만이며, 물이 빠져나가는 썰물 때에는 인근의 갯벌체험장에서 체험도 가능해 해수욕과 갯벌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일반 해수욕장과 달리 조수간만의 차이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한정돼 있으니 물때 시간을 미리 알고 즐기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환호성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 제부랜드가 있습니다. 제부랜드에서는 파도 소리와 갈매기 소리, 사람들의 즐거운 환호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하늘높이 솟구치는 바이킹, 심장까지 쿵쾅거리는 디스코 팡팡, 이리 쿵! 저리 쿵! 범버카에 어린이를 위한 미니 놀이기구까지..
4륜오토바이(ATV)와 커플바이크, 패밀리바이크는 색다른 추억을 선물합니다.
여름에는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까지… 그야말로 종합 레저를 즐길 수 있는곳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해안산책로는 탑재산을 돌아 제부항과 해수욕장을 잇는 830m(폭 1.5m)의 산책로입니다. 관광명소로 제부도의 상징이 된 해안산책로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걸으며 제부도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산과 바다 사이를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제부도의 해안산책로에서 서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는 것,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의 기분까지… 소중한 분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해안산책로와 함께 조성된 등산로에서는 제부도 바다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피싱피어(Fishing Pier)는 서해바다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체험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조성됐습니다.
바다 안쪽까지 걸어 나갈 수 있도록 77m의 목재 다리를 설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낚시도 즐기고 바다 풍경을 더욱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피싱레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부도를 환하게 밝혀 주는 빨간 등대는 관광객들에게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